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이틀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불은 오늘(22일) 오전 5시 기준 40% 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길의 길이는 15.4km로, 이 가운데 완전히 꺼지지 않은 불길은 9.2km로 파악됐습니다.
어제(21일) 오후 6시 40분 산불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차량과 드론,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 가고 있는 산림청은 날이 밝는대로 헬기 27대를 다시 투입해 산불을 끌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인근 마을 주민 213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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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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