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이 37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교황은 입원했던 로마 제멜리 병원 10층 발코니로 휠체어를 타고 나와 손을 흔들며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교황이 병실 접견이나 사진 공개가 아니라 직접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입원 이후 처음입니다.
교황은 지난달 14일 병원에 입원한 후 양쪽 폐에 폐렴이 확인됐고, 4차례 호흡곤란을 겪는 등 병세가 악화했었습니다.
교황은 당분간 바티칸 거처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휴식과 재활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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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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