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달러 환율이 50일 만에 다시 1,47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최근 꾸준히 상승하던 환율이 다시 1,470원을 돌파하면서 시장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환율이 1,470원대에 진입한 것이 50일 만이라고요?
[기자]
네, 지난달 초에 1,472.5원까지 올랐었는데, 다시 1,470원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7.6원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이후 완만하게 상승하던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쯤 1,470원을 돌파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말 1,43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1,470.1원에 머물고 있습니다.
증시도 장 초반 상승 흐름이 꺾인 상태입니다.
코스피는 0.8% 오른 2,653.04로, 코스닥지수는 0.71% 오른 725.34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다 현재는 하락 중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순매수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31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힌 현대차 주가는 급등세입니다.
현대차는 7.2% 오른 채 출발해 7.5%까지 치솟았고, 기아와 현대모비스 등 그룹주 대부분 강세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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