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하늘에서 뚝 떨어진 비행기'입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살다냐에서 열린 에어쇼 현장입니다.
비행기가 시원하게 창공을 가르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빙글빙글 도는가 싶더니 지상에 뚝 추락하고 맙니다.
당시 관람객들은 멀쩡하던 비행기의 기수가 지상으로 급강하했다가 다시 올라오는 곡예비행을 예상했으나, 곧장 거대한 불덩어리로 추락했다고 입을 모았는데요.
사고기를 조종한 비행사는 남아공 국적의 베테랑 조종사로 대부분의 에어쇼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급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자리에서 숨졌고 현장에 있던 관중들은 무사히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가 난 기체는 남아공에서 제작한 항공기로, 현역 비행에서 은퇴하고 에어쇼 용도로 사용돼 왔는데요.
에어쇼 주최 측과 현지 항공청이 정확한 추락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걸핏하면 사고 나는데 에어쇼는 철새들만 합시다", "고난도 기술인 줄 알았다, 구경꾼들도 날벼락", "전 세계 에어쇼 퇴출 아직도 멀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ShanghaiEyeMagic· CNBC-TV18· Mai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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