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징역 7년에 우리 돈 약 4억 7천만 원의 벌금이 구형됐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현지시간 27일 "상상할 수 없고 들어본 적도 없는 부도덕한 행위"라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카다피 정권이 2007년 자신의 대선 캠페인을 위해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유로를 지원하는 대가로 산업적·외교적 혜택을 약속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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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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