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그러면 기상센터 다시 연결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추가 비 소식이 있나요?
◀ 최아리 캐스터 ▶
단비가 내린 뒤 산불 진화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오늘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에서 비가 관측된 모습입니다.
울진에 13mm, 영덕에는 현재까지 2.2mm의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 오후 영덕에 이어 영양 지역도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
이것은 영덕의 CCTV화면인데요.
지금은 비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도로 노면이 젖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경북 북부 동해안에 오늘 저녁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겠고요.
내일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 그리고 서쪽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1~5mm 안팎의 비가, 강원 산지는 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현재 경상권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서해안 지방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주말에도 강풍과 건조한 날씨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고온 현상은 꺾였습니다.
다만,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건강에도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의성 아침 기온 영하 2도, 모레는 영하 4도 오늘보다 5도에서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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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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