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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는 오늘도 곳곳에서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있습니다. 신고인원만 30만 명이 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주원진 기자! 오늘도 많은 인파가 몰렸나요? [기자] 네 먼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부터 광화문에서 집회를 진행 중입니다. 신고 인원만 20만 명 인데요. 현재 광화문 대로 전체를 차지하고 '탄핵을 각하해달라'고 외치는 중입니다. 여의도에서는 '세이브코리아'가 마찬가지로 헌재에 "탄핵 심판 각하"를 주장하며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또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는 '윤 대통령 국민 변호인단'이 탄핵 심판 선고 때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반대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퇴진 비상행동'은 경복궁 앞에서 오후 5시부터 10만 명이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 해둔 상태입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헌법재판소 근처인 안국역 1번 출구 앞 열린송현광장에서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도 열립니다. 경찰은 서울시 내 곳곳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 경찰 220여 명을 배치했고 가변차로도 운영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 사직로, 율곡로에서 교통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가급적 지하철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주원진 기자(snowlik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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