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어제(30일) 정부의 '10조원 필수 추경' 제안에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매우 적절한 판단이고, 아주 좋은 적기 대응"이라며 산불 등 재난 대응, 통상과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같은 3가지 항목에 집중하는 편성 방향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만시지탄"이라며 "10조라는 추경 규모가 당면한 위기 속에서 민생과 경제를 회복하고 재난을 극복하는 데 유의미한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한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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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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