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오늘(31일) 기자회견을 합니다.
고 김새론 배우와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부지석/김새론 유족 측 법률 대리인 : 과연 이런 관계가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도대체 어떤 관계인지 오히려 김수현 씨한테 묻고 싶고, 당시 김새론 양은 17세였습니다.]
지난 27일, 고 김새론 배우의 유족 측은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증거라며 채팅 내역 등을 공개했습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의 연애를 부인하다가,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시절은 아니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후 유족 측이 기자회견에서 증거를 폭로한 뒤에는 따로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의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김수현과 소속사 법률대리인이 참석해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알렸습니다.
관련 논란에 김수현 배우가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별도의 질의응답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soohyun_k216']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