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
여야 원내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과 산불 피해 대응을 위한 10조 필수 추경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관련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와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여야 원내대표가 오전 10시부터 마은혁 후보자 임명 논의, 또 정부의 ‘10조 추경’ 논의를 위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질문 2> 우선 주목되는 논의 내용은 산불 추경입니다. 앞서 최상목 기재부 장관이 “여야의 합의만 있다면 조속히 추경을 추진하겠다”며 10조 필수 추경을 제안했지만 ‘매우 적절’하다는 여당과 달리 야당은 “효과에 의문이 든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바 있지 않습니까?
<질문 3> 마은혁 후보자 임명도 논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민주당, 한덕수 총리가 4월 1일까지 마은혁 헌법 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중대 결심’을 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고,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국무위원 줄탄핵까지 시사하고 나섰죠?
<질문 4> 국민의힘은 이런 민주당 움직임에 강하게 반발 중입니다. 야당의 '내란 자백'이자 '국헌 문란'이라고 비판하고 줄탄핵 시사에 대해서는 '민주당 해체', '국회의원 총사퇴' 같은 강경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줄탄핵을 시사한 민주당 초선의원들과 이재명 대표, 방송인 김어준씨를 ‘내란 선동죄’로 고발할 예정인데요. 이런 국민의힘 입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여야의 이런 갈등 속에 임명 키를 쥔 한덕수 총리의 결단에 시선이 쏠리는 중입니다만, 한 총리는 이 사안과 관련해선 침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조만간 입장을 내놓을까요?
<질문 6> 민주당이 헌법재판관 임기연장법을 추진합니다. 문형배·이미선 재판관의 임기 종료 때까지 윤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한 조치로, 민주당은 내일까지 법사위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재명 왕정 선포와 다른없는 쿠데타적 발상”이라며 비판 중이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7> 여전히 헌재, 윤대통령 선고 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결정이 될까요?
<질문 8> 마지막으로 오늘 나온 리얼미터 조사 보겠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인데요, 국민의힘 지지도가 36.1%, 민주당 지지도가 47.3%로 나오면서 전주 3.6% 포인트였던 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진 모습인데요, 이런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금까지 김기흥 국민의힘 대변인, 박창환 장안대 특임교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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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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