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에 대한 관측이 무성한데요.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재판관들은 인용과 기각, 각하 등 아직 각자의 입장을 최종 결정하는 평결 단계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 사건 선고 시점이 4월로 미뤄지면서, 그 배경을 놓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재판관들이 구체적인 의견을 정한 뒤 막판 조율에 들어갔다는 추측부터, 5대3 등으로 입장이 갈려 교착상태 이른바 '데드락'에 걸린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취재 결과 재판관들은 아직 윤 대통령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결론을 내린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재판관들은 평의를 통해 인용과 기각·각하 등의 입장을 각자 정한 뒤 평결을 거쳐 선고기일을 잡게되는데, 아직 평결 시점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선택 /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내부적으로도 모르는 게 당연한 거예요. 실제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들이 나는 뭐다라고 말을 안 하고 이제 평결에 들어가 봐야 아는 건데..”
다만 헌재 TF 연구관들에 대한 보고서 수정 지시가 지난주부터는 소강상태로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재판관들이 기존의 평의 내용을 토대로 마지막 결단만 남겨둔 상태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재판관들이 월요일 오전부터 5주차 평의를 시작한 가운데, 선고기일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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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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