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오늘(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57%,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이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기관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탄핵 찬반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과정을 '신뢰한다'는 응답은 전주 대비 7%p 떨어진 46%, '신뢰하지 않는다'는 부정 평가 역시 46%로 조사됐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달라도 심판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응답은 50%였고, 44%는 수용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홍서현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홍서현(hsseo@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