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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오늘 한낮엔 온화했습니다. 앞으로 평년기온을 되찾으며 다시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찾아오겠는데요. 내륙에선 하루 새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감기에 걸리기 쉬워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맑은 하늘 속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온화한 서풍의 영향으로 대기는 계속해서 메말라가겠고요. 여전히 산불 발생 위험도 크겠습니다. 산간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해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 중서부 지역의 공기질은 탁하겠습니다. 오늘 밤 사이 이들 지역에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쌓이겠습니다. 수도권은 종일 미세먼지 나쁨, 그 밖의 중서부 지역은 오전과 밤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쪽 지역과 그 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 안개가 걷히고 나면 전국의 하늘빛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5도, 전주 2도, 부산은 6도로 출발하겠고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광주와 대구가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낮부터 밤 사이 중부와 전북, 영남에 눈과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온화 #건조특보 #봄 #중부전북경북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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