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동구 길동의 한 도로에서 폭 20㎝, 깊이 50㎝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근처 인도와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됐습니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통신선이 묻힌 땅속에서 흙이 일부 무너진 것이 원인으로 파악됐다며, 현재는 시멘트로 구멍을 메운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강동구 명일동 대형 땅 꺼짐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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