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들면서 반가운 비 소식이 잦습니다.
지난달 3월 하순에는 극도로 건조한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어제와 오늘 건조특보 현황인데요.
어제까지는 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의 내륙과 동해안 지방에 특보가 내려져 있었지만, 어제 비가 조금 내린 덕분에 오늘은 특보가 대부분 해제된 모습입니다.
현재 경상권에 남아 있는 이 건조특보도 식목일인 토요일에 비가 오면서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기상 청명인 내일까지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 새벽에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그밖의 서쪽 지방 낮 동안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아침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불겠는데요.
예상 강우량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5에서 20mm, 남부지방은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광주와 대구 5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대구 18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일요일에는 대기가 다시 건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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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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