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과 관련해 "한국의 민주제도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새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무부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미국은 한미 양국 모두의 안보와 번영을 가져다 줄 긴밀한 미래의 협력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강력함과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공약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 정호윤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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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ikar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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