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연 :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됐습니다.
헌정 사상 두 번째 현직 대통령의 파면인데, 헌재는 8대0 만장일치로 탄핵안을 인용했습니다. 정치권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1> 헌법재판소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재판관 8명 모두 인용 의견으로, 만장일치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그동안 윤 전 대통령 측에서 제기했던 절차적 문제 등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그리고 선고 과정에서 가장 인상있게 보신 부분이 있을까요?
<질문2> 헌법재판소 평의가 길어지면서 각종 해석들이 무성했는데 전원일치로 인용 판결이 나왔습니다. 반대 의견도 없었는데요. 일부 재판관의 보충 의견은 있었습니다. 형사소송법상 '전문 법칙'을 적용하는 부분에 대한 것이죠?
<질문3> 윤 전 대통령은 선고 이후 짧은 메시지를 냈는데,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고 기대에 부응 못한 건 안타깝고 죄송하다는 내용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4> 민간인 신분이 된 윤 전 대통령은 현재 머물고 있는 한남동 관저에서도 나와야 합니다. 언제, 어디로 이동할지도 관심인데요. 파면으로 퇴임했기에 전직 대통령 자격으로서 받을 수 있는 예우 등도 달라지게 되죠?
<질문5> 윤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국민의힘은 의원 총회에서 '탄핵 찬성'을 밝혔던 의원에 대한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공개 발언이 나오는 등, 내부 갈등도 노출했습니다. 현재 당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6> 민주당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며 광장 민심에 공을 돌렸습니다. 환호하는 표정보다는 절제된 반응을 유지하는 모습인데요. 당 지도부는 '언행 자제령'까지 내렸어요?
<질문7> 이제 관심은 60일 내 진행될 조기 대선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이 선거일을 지정하는데, 유력 대선일은 언제로 예상하세요?
<질문8>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후 처음 맞는 주말인 오늘도 서울 광화문과 시청역 인근 등에서는 대규모 찬반 집회가 예고됐습니다. 사회 통합을 위해선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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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경(min10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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