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다고 발표한 10%의 기본 관세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5일) 오후 1시부터 발효됐습니다.
이 조치로 미국으로 수입되는 전 세계 대다수 나라의 제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되게 됐습니다.
이는 캐나다와 멕시코 등 일부 예외 국가를 제외한 모든 국가의 대다수 품목에 적용되는 '보편 관세'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국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특정 필수 광물과 이미 트럼프 대통령이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철강·알루미늄과 자동차, 그리고 앞으로 품목별 관세 부과 대상인 반도체, 목재, 구리, 의약품 등은 이번 관세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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