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앞에 길게 늘어선 줄.
끝이 어딘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미국의 한 식료품 체인점에서 판매하는 우리 돈 약 4천300원짜리 한정판 에코백을 사기 위한 줄인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이 가방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매장 문이 열리기 전부터 손님이 몰리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한정판이라 희소성이 있는 데다가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까지 저렴한 게 인기의 비결.
매장에서는 내놓자마자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요.
워낙 구하기 어렵다 보니 중고가격도 천정부지로 뛰어 70만 원 넘는 가격에도 팔린다는데요.
중고가가 치솟자 업체 측은 "제품 재판매를 묵인하지 않고 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문까지 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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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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