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여성으로만 구성된 우주 비행 팀이 오늘(14일) 밤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팝스타, 시민운동가, 뉴스 진행자 등 6명이 무중력을 경험할 예정입니다.
[3, 2, 1, 우주로 가자!]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운영하는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뉴 셰퍼드' 호를 우주로 보냅니다.
지금까지 우주로 간 700명 중의 우주비행사 중에 100여 명이 여성인데, 1963년 발렌티나의 우주 비행 이후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여성들만의 비행입니다.
여기에는 방송인이자 제프 베이조스의 약혼자인 로런 산체스, 팝스타 케이티 페리, CBS 뉴스 진행자인 게일 킹 등 6명이 포함됐습니다.
[케이티 페리/가수 : 많은 소녀들이 우리 중 한 사람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보기를 바라요. 정말 최고의 크루예요.]
지금까지 블루 오리진은 제프 베이조스를 포함해 52명을 태우고 열 차례 우주 비행선을 보냈습니다.
11번째 우주인들 또한 우리 시간 오늘 밤 10시 반쯤, 지구와 우주의 경계인 고도 100km 너머에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laurenwsanchez'·유튜브 'ELLE'·엑스 'blueorigin']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