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헌 문란" vs 尹 "내란목적 없어"■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첫 공판이 8시간 20분 가량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한 폭동"이라고 주장했지만, 윤 전 대통령은 "내란 목적이 없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尹 '체포방해', 경찰 "피의자 조사 필요"■
경찰이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침을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경호처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 경선 룰 확정…국힘 후보 등록 시작■
민주당이 당심 50%, 민심 50% 반영을 골자로 하는 경선 룰을 확정하고, 최종 후보를 오는 27일 선출합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후보 등록 절차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홍준표 출마 공식화…김두관·윤상현 경선 불참■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은 민주당 경선 룰에 반발해 경선 참여 거부를 선언했고, 윤상현 의원도 국민의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바람에 실종자 수색 난항…인근 대피 명령■
경기도 광명시에서 신안산선 공사현장이 붕괴된 지 나흘째인 오늘, 72시간 실종자 구조 '골든타임'이 지났습니다.
거센 비바람으로 수색작업이 난항인 가운데, 붕괴 현장 반경 50m에 다시 대피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소재형(sojay@yna.co.kr)
댓글 블라인드 기능으로 악성댓글을 가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