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재난안전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국민 10명 중 4명은 우리나라가 대형 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동아대학교 대학원 재난관리학과가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형 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응답이 44%로 나타났습니다.
안전에 대한 책임은 '중앙정부'에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재난 컨트롤타워는 응답자의 40%가 '대통령'을 꼽았습니다.
사회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는데요.
사회 재난에 대한 국민 불안이 여전히 높은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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