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李, 유죄 확정과 다름없어…민주, 후보 교체해야"

2025.05.01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이준석 후보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1일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위한 '학식먹자 이준석' 플랫폼 두번째 학교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찾아 학생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5.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일 대법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뒤집고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해 "오늘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은 이 후보에 대한 유죄 판단을 확정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법원조직법 제8조에 따르면 파기환송된 사건에 대해 원심법원은 대법원의 법률적 판단에 구속된다. 형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을 뿐, 피선거권 상실은 시간문제일 뿐"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증거나 진술에 중대한 변화가 없는 한 고등법원이 대법원의 취지를 벗어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은 없다"며 "따라서 오늘의 판결은 사실상 최종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즉각적인 후보 교체를 단행해야 한다"며 "대선 후보 등록까지 아직 열흘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으며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가 후보 등록을 강행하면 무죄 추정의 원칙이 더는 적용되지 않고, 항소심에서 유죄가 유지되면 다시 대법원으로 올라가더라도 이미 전원합의체가 판단한 사안은 재론될 수 없어 재상고의 실익이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법원 유죄 취지로 파기된 상태에서 선거에 출마하고 당선될 경우 곧바로 피선거권이 상실되며 선거 자체가 무효로 귀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후보의 출마는 민주주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사법 판단을 무력화하려는 무모한 도전이 될 수 있다. 민주당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chi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 20250501 24

  • SKT 해킹 사태에 T월드앱 사용 폭증…주간 급상승 1위 06:53
    SKT 해킹 사태에 T월드앱 사용 폭증…주간 급상승 1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산책하던 반려견이 길고양이 공격…견주의 충격 행동 03:34
    [영상] 산책하던 반려견이 길고양이 공격…견주의 충격 행동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권영세 06:53
    권영세 "SKT 사고대응, 최악 중의 최악…문 닫아도 안 이상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06:53
    "SKT 사고 피해 막으려면…" 노원구, 경로당 돌며 대응법 안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만삭의 몸으로 바닷속 유영하는 상괭이…한려해상서 영상 포착 03:30
    만삭의 몸으로 바닷속 유영하는 상괭이…한려해상서 영상 포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영상] 02:34
    [영상] "북 신형구축함 자체동력 없이 진수부터"…러 기술지원 받은 듯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30:40
    [1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30:40
    [2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무죄판결 파기환송…유죄 취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심만 2년 걸린 이재명 재판…대법원은 한달만에 초고속 선고 30:40
    1심만 2년 걸린 이재명 재판…대법원은 한달만에 초고속 선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권성동 30:40
    권성동 "李 선거법 파기환송, 상식의 승리…후보 사퇴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일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까지 30:40
    [일지]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까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李 파기환송에 민주 격앙… 30:40
    李 파기환송에 민주 격앙…"대법원의 쿠데타, 명백한 선거개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보] 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파기환송 30:40
    [3보] 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파기환송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변호인, 대법 파기환송에 30:40
    이재명 변호인, 대법 파기환송에 "납득 안돼…기존 판례 상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李 파기환송에 민주 긴급의총 소집…대책 논의 30:40
    李 파기환송에 민주 긴급의총 소집…대책 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30:40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의 뜻이 가장 중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김문수 30:40
    김문수 "李, 후보직 사퇴가 도리"…한동훈 "무자격 선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다시 2심으로(종합) 30:40
    대법, 이재명 '김문기 골프·백현동 발언' 유죄판단…다시 2심으로(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대법 30:40
    대법 "이재명 상고심, 공직선거법 취지 따라 신속·집약 심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김동연, 李 파기환송에 30:40
    김동연, 李 파기환송에 "더 큰 혼란만 남겨…결국 국민이 결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준석 30:40
    이준석 "李, 유죄 확정과 다름없어…민주, 후보 교체해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파기환송에 검찰 30:40
    이재명 파기환송에 검찰 "대법 선고취지 따라 공소유지 만전"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30:40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만 믿고 당당하게 가겠다"(종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30:40
    이재명 "제 생각과 전혀 다른 판결…국민만 믿고 당당히 가겠다"(종합2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 02:06
    "알맹이 빠졌다, 다시 보고해라"...국정기획위, 검찰 기강잡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2 [윤정호의 앵커칼럼] 보이는 손 03:08
    [윤정호의 앵커칼럼] 보이는 손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3 AI 간담회 참석 李 02:05
    AI 간담회 참석 李 "깔딱고개 넘는 韓, AI 선도해야"…최태원 "정부가 AI 수요자 돼달라"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4 [투나잇이슈] '김민석 의혹 ' 공방 격화…결국 증인 없는 청문회로 28:19
    [투나잇이슈] '김민석 의혹 ' 공방 격화…결국 증인 없는 청문회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이종석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무산... 02:12
    이종석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무산..."발목잡기용 정치놀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이 대통령, 차관급 인사...통일부 김남중·행안부 김민재 00:37
    이 대통령, 차관급 인사...통일부 김남중·행안부 김민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추경 두고도 공방... 02:31
    추경 두고도 공방..."대국민실험" vs "경제 망친 정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대통령실 00:31
    대통령실 "코스피 3,000 돌파, 기대 커서 막중한 책임감"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미 국방비 증액 요구 가시화…정부 02:06
    미 국방비 증액 요구 가시화…정부 "GDP 대비 비율 가장 높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트럼프 청구서'에 국방부 01:45
    '트럼프 청구서'에 국방부 "매우 높은 편" 반박…'주한미군 의제'로 번질 가능성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뉴스 더] 공수 교체되니 달라진 '내로남불' 청문회 03:45
    [뉴스 더] 공수 교체되니 달라진 '내로남불' 청문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2 이란·이스라엘서 63명 대피…정부, 중동상황 점검 00:44
    이란·이스라엘서 63명 대피…정부, 중동상황 점검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01:52
    "이재명 그냥 싫다" 7년 전 정청래 영상까지…與 당권경쟁 '점입가경'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간 이 대통령 02:21
    AI 데이터센터 출범식 간 이 대통령 "3대 강국 첫걸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이 대통령, 차관 5명 임명…장관 인선도 속도 내나 02:54
    이 대통령, 차관 5명 임명…장관 인선도 속도 내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추천해 검증'에 동조글 올렸다 '삭제'…주진우 01:55
    김민석, '주진우 법무장관 추천해 검증'에 동조글 올렸다 '삭제'…주진우 "3시간 만에 철회 서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野 02:05
    野 "김민석, 출판기념회로 현금 수억 쟁여놨나" 자진사퇴 압박…"아들 변칙 전학" 주장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野, 30조 추경안에 01:57
    野, 30조 추경안에 "호텔경제학 대국민 실험장"…추경 심사 위한 예결위 구성 '난망'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청사 줄줄이 빠져나온 검찰… 02:04
    청사 줄줄이 빠져나온 검찰…"업무보고 다시" 어땠길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국정기획위, 방통위엔 01:57
    국정기획위, 방통위엔 "尹정권 나팔수" 90분 비판…"사상의 자유 있어" 방심위 측 답변에 보고 중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02:29
    "경조사·출판기념회 수입 있다"…"재산 신고 누락한 것"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국정기획위 01:55
    국정기획위 "내용·형식 부실" 檢 업무보고 30분 만에 '퇴짜'…'檢 수사권 배제' 공식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추경안 대치' 여야, 이 대통령 오찬서 실마리 찾을까 01:49
    '추경안 대치' 여야, 이 대통령 오찬서 실마리 찾을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이종석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01:55
    이종석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정치놀음" vs "의혹 해소 안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여야, '김민석 의혹' 공방 격화…증인 없는 청문회 열리나 02:25
    여야, '김민석 의혹' 공방 격화…증인 없는 청문회 열리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국정기획위, 검찰 업무보고 퇴짜… 02:28
    국정기획위, 검찰 업무보고 퇴짜…"수사·기소 분리 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7 [돌비뉴스] 01:56
    [돌비뉴스] "주진우를 법무장관에" 역공…그러자 "덕담 감사" 반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 02:12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에 참석…"깔딱고개 넘어가는 중"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돌비뉴스] 윤석열 02:39
    [돌비뉴스] 윤석열 "아내 진짜 많이 아파"…'회피용 입원' 논란에 '토로'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GDP 5% 국방비' 압박 속셈은…무기 구매·분담금 인상 02:34
    'GDP 5% 국방비' 압박 속셈은…무기 구매·분담금 인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