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대선 이후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이어 소환해 '김건희 여사 청탁'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는 지난 3일 대선 이후 2주 연속 전씨를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전씨가 2022년 3월 이후 김 여사 명의 연락처로 세 차례에 걸쳐 인사청탁과 관련한 문자메시지를 보낸 내역을 확보하고 전씨에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씨는 검찰에 "김 여사 명의 번호로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김 여사와 직접 연락한 게 아니라 김 여사 '측'과 연락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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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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