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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도 오후까지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비는 모두 그쳤지만 경기 남부 그리고 강원 영서 남부, 충청 지역에 약하게 걸쳐 있는 모습인데요. 앞으로 이 기압골이 점차 내려오면서 낮부터 저녁 사이 경북 내륙과 전북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우박까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기압골이 워낙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비구름이 머무는 시간도 길지는 않겠고요. 비의 양도 많지는 않아서 5~20mm가 예상됩니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지금 남부 내륙을 곳곳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여 있으니까요. 오전까지 교통안전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7.9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 보시면 서울이 25도, 대전 26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여전히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김수민 기상캐스터) ▶ [마부작침] 아무나 모르는 의원님의 '골목식당'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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