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과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온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최종 선고가 내일(29일) 내려집니다.
대법원은 내일 오전 10시 10분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상고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이 전 대통령은 자동차부품업체 다스를 실소유하며 비자금 349억 원 가량을 횡령하고, 삼성에 다스의 미국 소송비 119억 원 가량을 대납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2심에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8천여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유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