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무엇이 달라지나?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300명대 발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소규모 일상감염이 빠르게 진행되자 방역당국이 대규모 확산 가능성을 거듭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에서도 예방효과가 평균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49명으로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본격적인 3차 유행 국면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고 있는데요. 코로나19 확진자 추이,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오늘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됐죠? 지난 8월 말 9월 초 방역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최근 한 주간 하루 평균 국내 확진자 수가 120명대에서 250명대로 2배 이상 증가했는데요. 전국적으로 대규모 확산세가 퍼져 있는 상황에서 현재 수도권과 순천, 하동은 2단계, 호남권과 일부 강원, 충남권에서는 1.5단계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시는지요?
최근 일주일간 50대 이하 확진자가 75.9% 이상이라고 하는데요. 젊은 층 환자들은 위중 환자로 악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전파력이 커서 확산세가 거센 것 같습니다. 특히나 가장 큰 문제는 본인이 감염이 됐는지도 모르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1,2차 유행 당시 거리두기 단계 강화를 통해 확진세가 줄어드는 효과를 봤었는데요. 8월 말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 이후 열흘 정도 지나서 확진자가 절반 정도로 줄었었습니다. 열흘 정도 후면 수능인데요. 이번에도 거리두기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정치권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불붙는 양상인데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보상이 불가피하다는 건데, 어떻게 보시나요?
서울시의 경우 오늘부터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