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처음 확인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전파력이 더 강할 뿐 아니라 더 높은 치명률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질 뿐만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치명률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최고과학자문관인 패트릭 발란스 경은 기존 바이러스의 경우 60세 코로나19 환자 1천 명 중 10명가량이 사망했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13명 정도로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것은 아직 명확하게 입증된 것은 아닌 만큼 더 많은 분석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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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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