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델타 변이'로 불리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를 '관심'에서 '우려 변이'로 격상했습니다.
CDC는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높고, 일부 단일클론 항체 치료 효과나 백신 접종 뒤 혈청으로 인한 중화 효과가 감소할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세계보건기구도 지난달 10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한편 13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중 10.3%가 인도발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