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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엄마의 마음으로, 딸의 이름으로 - 2부 한창 출근할 시간인데 집에서 나오지 않는 자루파 씨와 딸 은비 씨, 무슨 일인가~ 했더니 출근 준비는커녕 꽃단장하는데 정신이 없는 상황! 게다가 집에 찾아온 새로운 손님까지! 은비 씨에겐 이모, 자루파 씨에겐 특별한 친언니랍니다. 특히 한국에 오게 된 계기가 먼저 한국 남자와 결혼한 친언니 덕분이었다고요~?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선 세 여자의 들뜬 나들이! 목적지는 여름 바다가 반기는 곳, 포항인데요. 파도 소리와 풍경을 즐기기도 전에 바로 직행하는 단골 장소가 있답니다. 바로 사시사철 대게와 홍게(붉은 대게)를 맛볼 수 있다는 어시장인데요. 알고 보니 자루파 씨는 홍게 마니아!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찾아 먹는답니다. 단골집을 익숙하게 찾아가는 발걸음에, 매의 눈으로 살이 꽉 찬 홍게를 짚어내기까지! 그야말로 홍게의 달인? 게다가 곧 흥정의 승부가 펼쳐지는데…! 가족들과 함께 오늘도 행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자루파 씨! 그녀의 유쾌한 일상이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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