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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도 벌써 일주일이 됐습니다. 이렇게 지칠 줄 모르는 폭염의 기세는 당분간 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점점 기온이 조금씩 내려간다고는 해도 이번 주 경보 수준의 무더위가 예상되고요, 낮 동안의 열기는 고스란히 밤에도 이어지면서 이렇게 25도를 웃도는 열대야도 지속되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26일)도 내륙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만,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를 비롯해서 춘천도 37도까지 높게 오르겠습니다.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해안가 지방에는 너울성 파도의 위험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시원한 비 예보가 없어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 도쿄올림픽, 뜨거운 현장 속으로!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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