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다중이용시설 4곳 가운데 1곳 꼴로 화재감지기를 제거하거나 방화문을 훼손하는 등 소방시설을 불량하게 관리하다 소방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7일 숙박시설과 문화집회시설 등 경기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차단과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불법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해 98곳을 적발, 124건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일제단속에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5개조 530명이 총 동원됐습니다.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