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발령된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시 동구 한 버스정류장 인근 화단에서 20대 A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한 행인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날인 4일 오후 숨졌습니다.
A 씨의 유족은 쓰러진 당일 전단지 관련 아르바이트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경찰에 진술했고, 병원 측은 열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전했습니다.
[유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