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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도 기분 좋게 맑은 하늘이 드러나있습니다. 하지만 서해안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뱃길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또 밤사이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로는 비가 한때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일찌감치 비구름이 몰려올 텐데요. 새벽에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낮 동안에는 동쪽 지역으로 옮겨가면서 비를 뿌리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저녁에 잠깐 개는 중부 지방은 구름 사이로 희미하게, 남부 지방은 밝은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에도 서울을 비롯한전국에 한때 비가 내릴 텐데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낮에 서울이 24도로 날은 선선해지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오는 목요일에는 무난한 출근길 예상되고요. 그다음 날인 금요일에도 구름 끼인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지금까지 연휴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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