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마이크]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이은주 / 정의당 의원]
시민의 기본권과 노동 의제에 대해서 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분입니다.
김형동 의원님 칭찬 마이크 받아주세요.
[질문]
기본권과 노동 의제에 늘 따뜻한 시선을 가진 의원" 이은주 정의당 의원 칭찬 내용이었는데요.
칭찬 소감은 어떠신가요?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제가 받아도 되나 할 정도로 너무 칭찬이 과해서 오히려 칭찬해주신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 각오를 새롭게 하는 그런 계기였습니다.
이은주 의원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질문]
실제로 한국노총 1호 변호사라는 이력이 굉장히 눈에 띕니다.
무려 15년 간의 변호사 생활과 노동 상담 끝에 정치를 시작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문제들을 보고 들으신 끝에 정치의 길을 택하셨는지, 김형동 의원은 어떤 정치인인지요?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제가 국회 들어오기 전에 한국노총에서 15년 동안 조합원들을 위한 노동조합을 위한 법률 자문을 해왔습니다.
사회적 약자, 상대적으로 소외받는 분들을 위한 변호사로서 어려운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어떻게 도움을 줄지에 대한 고민을 해왔고요.
이후 국회로 자리를 옮겼는데 여야가 됐든 많은 갈등이 있습니다.
15년 동안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그런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해내는 경험을 국회에서 다시 한번 활용하고 풀어내고 있는 과정입니다.
[질문]
최근 국정감사가 끝났는데,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셨죠.
이번 국감, 민생 국감이 아닌 정쟁 국감이 됐다는 비판이 많습니다.
자체적으로 평가한다면요?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언론에서는 굉장히 국감이 정쟁이다 이렇게 많이 부각하는데요.
실제로 정책적인 내용도 대안도 많이 제안을 하고 실제 국감 과정에서 많이 논의되고 결실도 맺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이재명 국감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도 좀 달리 볼 필요가 있는데 실제 정책을 도정을 시정을 어떻게 펼쳐왔는지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대신해서 당연히 그 진상과 내용을 확인하고 밝혀드릴 그런 의무가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또한 정책 국감에 가장 큰 부분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여야가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604조 원대 '슈퍼예산' 심사 전쟁 돌입했습니다.
이번 예산안 심의,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보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무려 600조가 넘는 큰 예산입니다.
대통령께서 오셔가지고 어떤 목적을 가지고 하겠다는 것을 조금 밝히긴 했습니다만 조금 부족했었습니다.
지금 코로나 이후로 사회 양극화, 노동의 양극화가 굉장히 심각하거든요.
또 저도 굉장히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어떻게 해소하겠다든지 문재인 정권 마지막 예산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보다 명확하게 제시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아쉬움이 있고 국회가 다시 심사를 하는 그런 과정에서 저를 포함해서 많은 국회의원들이 방금 말씀드린 노동의 양극화, 코로나 이후의 사회 양극화 문제라든지 그리고 수도권과 지방간의 격차를 해소하는 쪽으로 예산을 보다 편성해야 되는 그런 의무를 지고 있지 않나 싶고 그 방향으로 예산 심사를 하겠습니다.
[질문]
다음 칭찬마이크, 누구에게 보내실 생각인가요?
[김형동 / 국민의힘 의원]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젊은 국회의원 오영환 의원을 추천합니다.
오영환 의원은 젊고 패기 있고 능력 있다는 것이 상징적인 이미지가 될 수 있지만 제가 1년 이상 같은 행안위에서 활동하면서 본 오 의원은 정말 따뜻하다 특히 소방관 출신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극한 환경에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그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모습에 저도 많은 감동을 받고 있고 저도 의정활동 할 때 크게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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