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고 전두환 씨의 영결식에서 이순자 씨는 무덤을 만들지 말고 화장해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는 전 씨의 유언을 전하며
남편 대신 고통받은 분들께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순자 / 전두환 씨 부인 : 남편은 평소 자신이 사망하면 장례를 간소히 하고, 무덤도 만들지 말라고 했습니다. 또, 화장해서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 뿌려달라고도 하셨습니다. 남편의 재임 중 고통을 받고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남편을 대신해 깊이 사죄를 드리고 싶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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