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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 3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과 관련한 사망 보고는 아직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린트마이어 WHO 대변인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취재진에게 "오미크론은 증가할 수 있으며, 우리는 오미크론이 우세종 변이가 되는 시점에 이를 수도 있다"면서 "하지만 현시점에서 우세종 변이는 여전히 델타"라고 강조했습니다. WHO 수석과학자인 수미야 스와미나탄 박사는 로이터 콘퍼런스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대응과 관련해 "우리는 준비돼 있어야 하고 신중해야 하지만, 1년 전과는 다른 상황이기 때문에 공포에 질릴 필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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