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가 25년간 타이거즈 유니폼만 입어온 김종국 수석 코치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습니다.
KIA 구단은 윌리엄스 감독을 경질한 뒤 1달 넘게 비어 있던 감독 자리에 김종국 수석 코치를 선임했습니다.
광주 출신으로 1996년 KIA에 입단해 14년간 주축 내야수로 활약했고, 2010년 은퇴 이후 KIA에서만 코치 생활을 해 온 김종국 감독은 탄탄한 수비력을 구축해 명가를 재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종국/KIA 신임 감독 : 막중한 책임감이 많이 느껴집니다. 수비 쪽에서 안정적으로 해줘야지 지속적인 강팀으로 갈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