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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부터 중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에는 현재도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강수 상황과 앞으로의 강수 전망까지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권하경 캐스터. 【 기상캐스터 】 네. 어제부터 수도권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도에 보이시는 것 처럼, 짙은 보라색과 붉은 색으로 표시된 수도권 지역은 어제 오후부터 현재까지 200mm 안팎의 비가 내렸는데요. 화성 서신면에는 252.5, 파주 탄현에는 226.5, 수원에는 225.9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앞으로 비는 중부를 중심으로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할텐데요. 특히 수도권 지역에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오후동안은 계속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고요. 지금까지 내린 비와 비교하면 적겠지만, 특히 수도권 지역은 많게는 150mm 이상의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30도, 대전 33도, 대구는 3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수도권 지역 인천은 28도를 보이겠고요. 경기 북부는 30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경기 동부는 31도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고요. 경기 남부 평택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대부분 해상의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주말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찾아오겠고, 다음주에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권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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