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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영동·제주 밤까지 비…낮더위 속 내륙 소나기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어서 우산을 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정체전선에 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영동지역에도 동풍에 의한 비구름대가 머무르고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인데요. 수도권 하늘을 지나는 작고 강한 소나기 구름대가 보이실 겁니다. 오늘 중부 내륙과 경북내륙지역은 이렇게 짧고 강한 비가 갑작스럽게 쏟아질 수 있겠고요. 제주도와 영동지역에는 밤까지 120mm가 넘는 큰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경남해안에도 많게는 70mm의 비가 오겠고요. 그밖의 충청이남 곳곳으로는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다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기온은 쑥쑥 올라 덥겠습니다. 오늘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30도까지 높아지겠고요. 그밖의 지역도 원주와 수원 30도, 안동 29도를 보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하루 쉬어가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 드러날텐데요. 파란빛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금요일에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주말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비를 뿌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정체전선 #호우특보 #소나기 #무더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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