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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력을 봐야만 11월이 실감 나는 날씨입니다. 포근한 날씨 속에 간밤에 동해안에는 1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밤사이 전국의 하늘이 맑아지면서 공기가 한층 쌀쌀해집니다. 내일 아침 출근길 서울은 5도, 대관령이 0도 등으로 대부분 지방이 오늘보다 3도에서 7도가량 낮아지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금세 오르면서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이동하실 때는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 그 밖의 충청과 남부 내륙 곳곳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가시거리가 최소 50m까지 짧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의 하늘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강원도 동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오후부터는 대기가 더욱 안정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춘천과 안동 3도 등으로 오늘보다 쌀쌀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합니다. 서울 15도, 광주와 대구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금요일 밤 한때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에 비가 온 뒤에는 강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최아리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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