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6·1 지방선거 관련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하윤수 부산교육감과 서거석 전북교육감 등 선거법 위반 사범 1천448명을 기소했습니다.
대검 공공수사부는 공소시효 만료일인 어제까지 전체 입건 인원 3천790명 중 당선자 134명을 포함해 1천448명을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 당선자 가운데는 국민의힘 19명, 민주당 10명 등 32명이 기소됐고, 유형별론 금품선거가 12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흑색선전도 1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관련해서도 선거사범 수사를 마쳤고, 애초 입건됐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최종 기소 에선 빠졌습니다.
[이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