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화물연대 파업 10일째 산업피해 본격화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어지면서 산업계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화물연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외 정치권 소식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어서 오세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정부가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내리면서 정부와 노조의 갈등이 강대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업이 길어지면서 물류 피해도 확산하고 있는데요.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정부와 화물연대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경찰에 이어 공정거래위원회까지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도 화물연대에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죠. 이런 강경 대응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오는 6일에는 총파업도 예고한 상태인데요. 정부는 다른 분야로 업무개시명령을 확대할 수 있다고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노동계 정부 극한 대립 속 출구를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1%포인트 상승한 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긍정 이유를 보니 노조 대응에 대한 평가가 8%포인트 상승했는데요. 정부의 강경 대응이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고 봐야 할까요?
내년도 예산안·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놓고 여야 대립이 고조되면서 법정시한 내 내년도 예산안 처리는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본회의 일정이 오는 8일과 9일 개최로 연기됐는데, 정기국회에 내에는 처리가 가능할까요?
김진표 의장이 던진 시간표에 8일 본회의에서 예산안 처리와 해임건의안 보고를 마치고, 오는 9일에는 해임건의안 의결 절차를 끝내겠다는 경고가 담겼다는 해석이 많은데요. 극적 타결의 여지가 있다고 보십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서해 피격 사건' 수사 관련 첫 입장을 표명하면서 파장 거셉니다. 내가 직접 최종 승인한 거라면서, 도를 넘지 말라는 내용이었는데요. 먼저 문 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입장 낸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정치권에서는 뜨거운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이 정치보복의 배후라고 주장했고요. 국민의힘은 자신과 관련된 일은 성역이냐, 사실상 자백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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