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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07:00~08:30) / 진행 : 이정헌
[앵커]
맞장토론 시간입니다. 오늘은 비례정당 의원 꿔주기와 공천 뒤집기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여야 상황 집중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출연자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제 오른쪽입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Q. 뒤집기 또 뒤집기…민경욱 공천 최종 확정
[앵커]
어서 오십시오. 4.15 총선이 이제 정확히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부터 이틀 동안 후보 등록이 진행됩니다. 그런데 여야 각당의 안팎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이른바 의원 꿔주기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막판 공천 뒤집기를 강행하면서 공천관리위원회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여야 모두 정책은 실종되고 오로지 의석 수 계산에만 매몰된 최악의 총선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토론 시작하겠습니다. 인천 연수을 미래통합당 공천 소식부터 정리를 좀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경욱 의원 결국 공천을 받기는 받았습니다. 두 분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차재원 교수님.
[차재원/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민경욱 의원 워낙 공천을 둘러싸고 참 여러 번의 당의 결정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결국 당 지도부의 뜻대로 민경욱 의원이 당의 대표로 출전하는 것이 결정이 됐습니다마는 그 과정에서 있어서의 여러 가지 문제가 상당히 드러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미래통합당이 나름대로 공당이라고 한다면 당의 공천을 위해서 여러 가지 절차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하나가 지금 당 공관위에게 사실상 모든 전권을 주고 있었던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러한 상황에서 지금 사실 공관위가 최초에 민경욱 의원에 대해서는 컷오프. 그러니까 공천탈락을 했다는 겁니다. 시켰다가 그 부분에서 최고위가 뒤집었죠. 그래서 경선을 하기는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