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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수도권을 중심으로 짙은 황사가 유입됐습니다. 이 미세먼지는 어제부터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으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입니다. 서울도 오늘 아침 세제곱미터 당 124㎍까지 오르면서 평소보다 4-5배 많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 착용하셔야겠고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은 오늘 7.6도에서 출발하며 어제보다 5도가량 낮았는데요. 한낮 기온도 차츰 떨어져 월요일 서울은 14도에 머물겠습니다. 현재 수도권 일부와 영서권 등지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건조한 지역은 차츰 확대될 텐데요. 작은 불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날씨입니다. 대전 18도까지 오르겠고, 한낮에 인천 13도 보이겠습니다. 연천과 포천 19도까지 회복하겠고, 경기동부 대체로 18-19도 분포 보이겠습니다. 화성 한낮에 14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 주말과 휴일 제주도와 영동권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정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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