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오지를 찾아 여행하다가 오지에 정착까지 한 함용수(68) 씨와 이유자(61) 씨!
네비게이션에도 나오지 않는 진짜 오지를 찾기 위해 지도 하나만 들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지 2년째다.
부부는 사람들에게 치이지 않는 조용한 오지를 찾아 여행하게 됐고, 3년 전 부천에서 강원도 산골마을로 정착까지 했다는데.
산과 들, 강과 바다 모든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부부.
그들은 자연을 놀이터 삼아 놀다가 집에서 싸온 반찬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에는 전기 대신 호롱불을 켜며 소박한 여행을 하고 있다.
이들의 단촐한 오지 여행에 초대된 게스트는 귀촌을 꿈꾸는 ‘도시 남자’ 박준규.
집시 부부와 함께 산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높은 산에 올라 온몸으로 자연을 느끼며 집시 부부의 여행에 푹 빠지게 된다.
자연주의 집시 부부와 평생 도시에서 살아온 박준규의 좌충우돌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