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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준(최준기)과 유이(장윤하)와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식사를 하던 유이는 죽은 오빠 이상우(장경준)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결국 성준과 함께 바다로 자리를 떴다. 유이는 눈물을 흘리며 ＂비행기에서 내리지 말았어야 했다. 그랬다면 오빠가 다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자책했다. 이에 성준는 유이를 번쩍 안아들고 바다로 들어갔다. 놀라는 유이에게 성준은 ＂아무래도 안 되겠어. 다른 생각으로 없어지게 해줘야겠어＂라며 키스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