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채 양은 하루 24시간 내내 CCTV처럼 사생활을 감시하는 엄마로 인해 사생활이 없다시피 한 것에 대해 고민을 토로했다. 김민채 양은 엄마의 감시에 반항 않는 이유에 대해 "엄마와 다투면 (이혼한) 아빠와 싸울 당시 엄마의 초라했던 표정이 나오는데 그 모습을 보기 힘들어서 그렇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허지웅은 "어린 친구가 너무 빨리 철이 들었다"며 엄마의 과거 아픔을 생각하는 속 깊은 딸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저렇게 나이에 비해 빨리 성숙해진 친구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