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면장애

2019.07.25 방영 조회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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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는 벌써 열대야가 발생한 곳도 있고요. 모레까지는 밤에도 더울 걸로 보이는데. 잠은 잘 주무시나요? 날이 더워지고 습도가 오르면서 수면 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최적의 수면 온도는 16~18도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잠을 이루기 어려운데요. 더워도 잠을 잘 자는 가장 좋은 방법, 내 몸의 생체 시계를 일정하게 만들어 주는 겁니다. 무더위에 지쳐 잠을 뒤척였더라도 아침이 되면 일정 시간에 일어나서 활동하는 게 중요하고요. 너무 피곤하다면 낮에 20분 정도만 짧게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잠을 잘 때는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게 좋겠죠? 블루라이트에 많이 노출될수록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성과 분비가 떨어져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격한 운동보다는 짧은 산책이 좋고, 수면 1시간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해 습도를 50% 정도로 맞춰주는 것도 숙면을 돕는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 밤도 많이 덥겠지만 모두 푹, 충분히 수면 취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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