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보류 라는 위기의 순간을 마주한 진주(천우희)와 범수(안재홍), 그들만의 방법으로 그 위기를 대응해 보는데... 한편, 그들에게 위기를 준 당사자 혜정(백지원)은 환동(이유진)에게 자기 작품의 감독직을 제안한다. 영상에 담긴 너무 솔직한 소민(이주빈)의 모습이 오히려 거짓으로 느껴지고, 홍대(한준우)는 은정(전여빈)에게 같이 출연해 볼 것을 제안하는데.. 또다시 ppl 촬영 거부 사태를 마주한 재훈(공명)과 한주(한지은), 촬영 진행을 위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그들의 방법은?